홍천아산병원 임직원이 (사)이웃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천아산병원 임직원이 (사)이웃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 홍천아산병원은 농·산촌 지역의료 서비스와 더불어 임·직원이 소외계층 및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홍천아산병원 임·직원은 최근 모금한 220만원과 지난 8일 박학천 내과1과장이 후원한 1000만원으로 독거어르신 가정 및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할 수 있도록 봉사단체 (사)이웃에 지정 기탁했다.

지난해 홍천아산병원은 143명의 복지사각지대 환자에게 약 1억 5000여만원의 의료복지 서비스 활동과 함께 홍천군과 인제군의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과 상생하는 복지서비스 환원사업도 매년 전개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사)이웃은 한부모가정 장학금 지원, 사계절 연탄 및 난방유 배달,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활동,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물품 후원 등 240여명의 봉사자들의 회비로 연중 사계절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사)이웃 회원과 후원회원으로 송영석 내과3과장, 임승우 외과장, 남기호 진료부장, 조창순 검간검진실장, 손동욱 원무과장, 최덕규 원무팀장, 홍순기 응급실장, 안백화 마취과장, 박학천 내과1과장, 권오향 전 간호과장, 신상철 전 진료부장, 백성한 전 원무과장 등 20여명이 매월 동참하고 있다.

이택종 홍천아산병원장은 "'우리사회의 가장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라는 재단 설립이념 아래 전 임·직원이 따뜻한 마음으로 온정의 활동을 펼치고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학천 내과1과장은 "새해에도 수혜자와 지역사회가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희망을 꿈꾸며 생활하는 복지보장체계가 좀 더 견고하게 형성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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