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임규순)은 지난달 26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145명을 대상으로 거창군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소방 안전교육 및 동절기 활동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가 지난 7일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하반기 모집이 이달 30일 마감해 빠른 신청을 당부했다.청년의 취업준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이 사업은 지난달 2일부터 하반기 모집을 시작했다. 2023년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1인당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 위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991년에 제정된 「영유아보육법」이 윤석열 정부에 들어오면서 유보통합이라는 큰 물결 속에서 요동치고 있다. 그동안 유보통합에 대한 논의는 여러 번 있었지만 이번 정부만큼 유보통합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던 적은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정부에서는 어떠한 형태라도 유보통합이 진행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보육, 유보통합의 핵심쟁점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유보통합의 진행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향후 과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 유보통합의 목적유보통합이란 이원화 되어있는 유아교육과 보육 관리체계를 한 부처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SNS를 통해 진행하는 ‘나플나플 댄스챌린지’가 25일 시작된다.사랑의열매는 연중광고와 연계한 SNS 챌린지를 기획해 나눔문화 확산에 나선다. 지난 11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사랑의열매 연중광고는 ‘나에게 플러스 되는 나눔플랫폼, 일명 나플나플’이 주요 콘셉트다. 특히 음악에 맞춰 나플나플을 형상화한 ‘나플나플 댄스’를 추는 것이 광고의 포인트인데, 이번 챌린지는 이 댄스를 주제로 한다.이번 ‘나플나플 댄스챌린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사랑의열매 인스타그램(@fruits_of
오산 행복주는의원이 위기상황 복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 1000만원을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에 전달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행복주는의원 홍종우 대표원장은 2021년부터 3년째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자녀 이름을 넣은 태원장학금을 조성해 좋은이웃들 사업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의 식료품,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으로 116건을 지원했다.이번 후원금도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사업인 좋은이웃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교육비, 심리검사 및 치료비, 위기상황의 저소득세대 지원 등
우리나라는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국으로 아동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할 책무가 있는 국가이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아동권리협약 비준국이 정기적으로 국내 이행현황을 보고하도록 하고, 그에 관한 최종견해를 통해 개선점을 제시한다. 한국의경우, 2019년에 제5, 6차 이행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2024년 12월 19일까지 제5, 6차 최종견해에 대한 후속 조치 관련 정보를 포함하는 제7차 국가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유엔아동권리협약은 원칙적으로 국내법과 동일한 효력을 지니지만 실제 사법 판결에 적용되지않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유엔아동권리위원회
사업의 제도적 동향일본의 영유아가정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아동복지사업으로 ‘영아가정전호방문사업’과 ‘양육지원방문사업’을 들 수 있다. 2008년 아동복지법의 일부개정을 통해 처음으로 제도화된 이 두 사업은 ‘모자보건법’을 근거로 1961년에 시행된 ‘신생아방문지도사업’과 추진 배경이나 목적 등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신생아방문지도사업이 핵가족화와 지역사회 내 관계의 소원화 등으로 인해 고립상황에 처한 육아가정의 건강관리·지도를 위해 시작됐다면, 본고에서 다룰 두 사업은 영유아가정의 육아 및 생활 지원을 수행하고, 2000년
오늘날 전 세계 많은 이들이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고 두려워하고 있다. 아일린 영허스밴드(Eileen Younghusband)는 1964년 자신의 저서를 통해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발생한 빈곤, 장애, 고아 및 생존군인에 대해 다루면서 사회서비스와 사회복지 교육이 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제대로 발전하지 못했으며, 전쟁 이후 사회서비스 및 사회복지 교육의 질이 개선되고 양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환경파괴의 가속화, 생산의 확장, 과잉 생산에 따른 만연한 소비, 불안정한 전기, 탄소와 메탄 배출량 증가
사회복지과학의 차별화된 대상은 ‘상황 속의 사람’ 또는 ‘환경 속의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류학, 심리학, 사회학 등 다른 분야의 도구와 관점을 통합하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람, 집단, 공동체가 어디에 있고, 무엇을 위해 어떻게 행동하는지 모르는 채 사회복지를 할 수 없기에 경제, 정치, 노동, 감정 및 관계 측면의 관점을 통합해야 한다. 이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이데올로기의 조합은 사회복지를 상당히 복잡하게 만든다. 우주선 ‘지구호’에 올라 탄 인류 공동체의 과제케네스 볼
3월 20일 에쓰-오일 마포 본사에서 에쓰-오일 서울지역사회봉사단 기부전달식이 진행됐다.이날 에쓰-오일 김평길 전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서울시협의회) 김현훈 회장, 마포애란원 이숙영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2300만원이 전달됐다.서울시협의회와 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서울지역사회봉사단 파트너십’ 을 통해 서울시 내 사회복지기관 중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곳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에쓰-오일 임직원 자원봉사단을 조직하여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자원봉사를 진행함으로 서울지역 내 복지증진 및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위원장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신년사를 밝혔다.정 위원장의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경기 용인시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입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끝날 것만 같았던 코로나의 재유행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복합 경제위기로 서민과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이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주신 사회복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새 정부 출범 이후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보호하여 왔습니다. 올해도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찾아내 지원하는 ‘약자복지’를 더욱 공고히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어려운 분들에게 생계급여가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준중위소득 인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런 실직 등 위기에 대한 긴급복지 생계지원금과 가계 능력을 넘어선 고액 의료비에 대해 지원하는 재난적의료비 제도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국민 여러분!작년이 약자복지의
사회복지인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제34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 취임한 김성이입니다.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반화 되어 삭막한 이 때 심신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을 위해 민간 사회복지시설과 보건 의료단체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헌신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인간은 자유롭게 스스로 생활할 능력을 가지고 있는 자유 생명체입니다. 그러나 사회는 인간의 능력을 신장 하는데 장애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간은 이러한 장애를 만날 때 고통을 느
1997년 서울시 사회복지관 평가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사회복지시설평가 제도가 25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사회복지시설평가를 놓고 다양한 갈등도 있었지만 사회복지 현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해 온 것도 사실이다. 특히 올해는 평가 수행기관이 신설된 중앙사회서비스원으로 변경되며 변곡점을 맞았다. 사회복지시설평가가 사회복지서비스 품질과 국민 복지 증진이라는 목적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숙제는 무엇일까?사회 :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서비스가 축소됐고, 사회복지시설평가 역시 제한적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었다. 올해는 시설평가의 효시인 1997년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과 우체국공익재단(이하 재단)은 8월 31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적안전망 협력체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정보원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2014년부터 복지로 내 ‘도움요청’ 메뉴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체국 공익재단은 우체국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2015년부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한 민간자원 연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었다.이번 사업 추진으로 우체국공익재단의 인적안전망(우체국직원 등)이 우편전달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이케아코리아와 함께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쉼터 및 여성아동청소년 거주 그룹홈 대상 ‘쉼터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여기관을 오는 9월 10일까지 공모한다.올 5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보호대상아동 현황보고’에 따르면, 매년 약 4천여 명의 아동이 학대나 유기, 부모의 실직이나 사망, 질병, 이혼 등의 이유로 원가정에서 분리되고 있으며, 이 중 60%가 넘는 아동이 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일시보호시설 등에 입소해 보호를 받고 있다. 이 중 쉼터는 아동을 학대행위자로부터 긴급히 분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21일 오후 2시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장 간담회에 참석했다.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이 날 간담회에는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내 시‧군사회복지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사회복지분야 현안과 지역협의회 발전방안에 대해 중앙협의회, 경기도협의회, 도내 시‧군협의회장이 함께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서상목 회장은 지역 현안과 의견을 가감없이 전달하기 위해 참석한 시군협의회장에 대해 그간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아울러 지역복지 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