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마케팅 능력이 부족에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돕기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이 펼쳐진다.
경기도 제2청은 경기 북부지역 3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대해 이같은 마케팅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도2청은 관내 9곳 가운데 비교적 경쟁력을 갖춘 ▲고양시 천주교 쌘뽈 유지재단 근로복지센터(제과·제빵) ▲파주시 주내자육원 일굼터(원목가구) ▲포천시 한국청각장애인 복지회 청음공방(사무용 가구) 등 3곳을 선정하고 이들 시설에 영업전담 인력과 제품 디자이너 등 마케팅 전문인력 인건비, 제품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브랜드 개발 및 홍보 사업비, 홈페이지 구축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2청은 특히 올해 이들 3개 시설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뒤 효과가 있을 경우관내 9개 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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