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가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종사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한국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가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종사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한국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가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종사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2025년도 하반기 종사자 해외연수'는 (주)오리엔탈커머스 후원으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3박 5일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진행됐다. 전국의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종사자 31명이 참여했다.

협회는 복지현장의 과중한 업무 속에서 지친 종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쉼을 경험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코타키나발루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현지 복지기관인 사바 체셔 홈 & 서비스(Sabah Cheshire Home and Service)를 방문해 장애인을 위한 주간이용시설 프로그램, 직업재활 및 자립 지원 프로그램, 장애아동을 위한 조기개입 및 보육 서비스를 둘러봤다.

이번 기관 방문은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을 돌보는 방식과 복지의 보편적 가치를 다시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

박영욱 협회장은 “장애인복지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과 관계가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종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다시 힘을 얻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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