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주간이용시설 종사자의 심리적 계약 향상 방안 논의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일 (사)충북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와 공동으로 ‘제102회 충북사회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일 (사)충북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와 공동으로 ‘제102회 충북사회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일 (사)충북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와 공동으로 ‘제102회 충북사회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북도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종사자의 심리적 계약 향상 방안’을 주제로, 종사자의 근무 만족도와 조직 신뢰 제고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김제선 강원대학교 교수(사회복지학)가 맡아, 종사자의 심리적 계약이 직무태도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충북 지역 실정에 맞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정수현 수석연구원(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최은희 원장(다하주간이용센터), 오영환 부장(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이 참여해 현장의 시각에서 정책 제언과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포럼 좌장은 충청북도의회 이상식 정책복지위원장이 맡았다.

이날 토론자들은 한목소리로 “종사자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자가 아닌 지역 복지의 핵심 인력”임을 강조하며,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유응모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포럼은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소중한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였다”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심리적 계약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럼을 공동 주관한 안태승 충북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장은 “협의회의 지원으로 도내 종사자 지원을 위한 연구부터 포럼까지 의미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협회 차원에서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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