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분과는 지난 19일 군포역전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군포역전시장상인회, 당동로데오상인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상인들이 직접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순 군포역전시장상인회장, 조남희 당동로데오상인회장, 맹정호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분과장을 포함해 14명의 분과위원이 참석했다.

정성순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조남희 회장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협약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맹정호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분과장은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사업을 두 상인회와 함께 시작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더 많은 상인회의 참여를 이끌어 복지사각지대 ZERO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는 민관협력으로 지역 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한층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