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유공자 및 사회복지종사자 등 250여명 한자리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가 처음으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거창컨벤션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군의회 의장, 박주언 도의원과 군의원, 그리고 사회복지기관·시설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은 봉사단체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축하 떡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거창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총 11명의 사회복지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지사상(1점), 거창군수상(2점), 거창군의회의장상(2점), 국회의원표창(2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1점),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1점),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2점) 등이다.
임규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복지의 기능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이를 실천에 옮기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곳곳에서 애쓰고 있다"며 "이 자리가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이자, 앞으로의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의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주신 사회복지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거창군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복지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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