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신한금융그룹에서 후원하는 ‘신한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의 후원으로 독거어르신 가정에 동절기 난방을 위한 벽체 단열 공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대원의 요청으로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 어르신과 상담하면서 주거지 실태조사를 한 결과, ‘출입 통로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고령의 어르신이 출입하기에 낙상의 우려가 있고, 안방에서 부엌 출입 시 방 턱이 너무 높아 매우 불편하다’는 판단을 하고, 지원심사회의를 통해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는 결정으로 긴급 지원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거지 출입 입구 경사로에는 안전손잡이를 설치하여 경사로 오르고 내릴 때 낙상 사고 예방을 했고, 높은 방문턱으로 부엌출입 불편은 방문턱을 낮추며, 새롭게 문을 설치하여 출입을 용이하게 조치했다.

도움을 받은 한 어르신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와 신한금융그룹에서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임규순 회장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힘든 시기인 동절기가 찾아오는 시기이기에 계속해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