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전경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전경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중증장애인지원고용위탁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0일 위탁 운영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지원고용위탁사업은 19세 이상 45세 미만 지적 및 자폐성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수행이 가능한 직무를 발굴하여 사업체 현장에 선배치-후훈련 형태의 지원고용을 실시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참여기회 확대 및 안정적인 직업생활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훈련내용으로 주 1회 사전훈련(복지관)과 주 4회 현장훈련(사업체)을 구성하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훈련시간은 하루 평균 4시간 이상 8시간 미만으로 사업체 내 직무지도원이 배치되어 훈련 장애인의 직무수행능력 향상, 대인관계능력 향상, 직무환경 등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훈련분야의 경우, 사업참여 장애인의 장애특성 및 직업적 욕구를 기반으로 제조업 부품조립, 포장, 운반, 단순 서비스직 등의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 전원이 취업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장애인이 취업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증장애인지원고용위탁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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