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강기태 관장(왼쪽 세 번째)이 메달을 획득한 복지관 소속 출전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강기태 관장(왼쪽 세 번째)이 메달을 획득한 복지관 소속 출전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록스포츠단’과 ‘상록어울림탁구회’는 지난 10월 7일~8일 경기도 용인에서 개최된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3개 종목 선수들이 안산시 대표 선수로 출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상록스포츠단 직장운동부 소속인 조정 선수(이민석, 이선우)가 출전하여 지적 여자 개인전에서 이선우 선수가 금메달을, 3on3로 진행된 농구 종목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복지관 생활체육 자조모임인 상록어울림탁구회 회원들도 이번 대회에 참여했으며, 개인전에서 남자 휠체어 단식에서 금메달, 여자 휠체어 단식에서 은메달, 여자 스탠딩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여 도합 금 3개, 은 1개를 획득해 안산시가 탁구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를 했다.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강기태 관장은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선수단을 격려하였고, “상록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재활과 사회참여 기회를 더 넓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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