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장애이해교육 참여학교를 모집했다.

그 결과, 초등학교 13곳(1496명), 중학교 6곳(1088명), 고등학교 1곳(15명)에서 총 3016명이 접수해 3월 22일 망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장애이해교육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

장애이해교육은 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학습자들에게 인간의 다양성을 인식하도록 함으로써 서로 간의 차이를 깨닫게 하고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나 편견을 갖지 않도록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행방식은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이론교육(장애의 정의, 편견과 차별, 장애유형, 장애인 피해사례, 장애인차별금지법, 장애인 응대 에티켓 등) 후 장애이해체험(시각장애, 지체장애, 청각장애 등)이 진행된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장애인식개선사업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식개선의 효과성을 알아보기 위해 교육 전과 후에 5점 척도로 구성 된 장애수용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020년도 평균 3.1점, 2021년도 평균 3.2점으로 향상되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VR 저시력 시각장애이해체험을 실시하여 보다 현실적이고, 질 높은 장애이해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인식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식개선에 대한 문의사항은 복지관 권익옹호지원팀(T.070-5088-344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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