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영, '이웃과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의 하나로 장애어린이 정기 후원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오른쪽)와 ㈜라벨영화장품 마케팅팀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오른쪽)와 ㈜라벨영화장품 마케팅팀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푸르메재단은 8일,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라벨영과 장애어린이 치료비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라벨영은 2012년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로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 보육시설 등 여러 단체와 사회공헌 캠페인을 추진하며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라벨영이 진행 중인 '이웃과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의 하나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와 라벨영 마케팅팀 관계자가 참석해 장애어린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하고 방안을 논의했다.

기부금은 푸르메재활센터 이용자 중 치료비 부담으로 적합한 치료를 받기 힘든 장애어린이 가정에 우선 지원한다. 라벨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해 일상생활을 포기하는 장애어린이가 없도록 매달 일정한 치료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문을 연 지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장애어린이가 많다"며, "라벨영의 아름다운 나눔이 장애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화영 라벨영 대표이사는 "라벨영은 2012년 문을 연 후 다양한 사회공헌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장애어린이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푸르메재단은 2005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2015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해 장애어린이의 치료와 재활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재활치료를 마친 장애청년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푸르메소셜팜’ 건립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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