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송편을 전달하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송편을 전달하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9월 29일 우울감이 높은 독거노인 30가정에 사랑의 송편 3kg씩 나눔을 펼쳤다.

전달된 송편은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회원(낙원떡집) 집에서 직접 떡을 빚어 전달하였으며, 나눔에 참여한 회원 7명은 가슴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더욱이 떡을 전달 받은 어르신들은 전염병 확산 방지로 인해 외부 활동이 줄어든 상황에 있다 보니 이번에 펼친 나눔은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은규 회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몸과 마음 모두 지친 독거노인 어르신이 한가위 명절을 맞아 자식 및 손자 손녀도 올해는 오지 못하여 아쉬움이 많지만 쫄깃한 송편을 드시고 건강하고 보름달처럼 활짝 웃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9월 25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보건소 직원을 격려하고자 홍성보건소에 사랑의 과일(귤) 30박스(2백만원 상당)를 지원했으며, 지난 4일에는 충남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사회복지자원봉사 위생안전키트 7개를 전달받아 사랑 나눔 봉사원 7명에게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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