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저소득가정 등에 380만원의 물품을 지원했다.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저소득가정 등에 380만원의 물품을 지원했다.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을 통해 38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았다.

이날 전달된 기부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 수출 및 사회적 기업 제품을 활용한 충남도내 식품지원 사업 수행을 위해 구입한 물품이다.

홍성군협의회는 나눔에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극심한 외로움을 호소하는 독거노인 20가정, 저소득 노인 10가정 발굴했으며, 이후 봉사원 16명을 투입하여 마스크 착용 후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차량이 드나들기 용이한 곳엔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은규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홍성군협의회원 모두가 함께 한다면 힘든 위기도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홍성군민을 비롯한 국민이 하루 빨리 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 그리고 협의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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