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이 5일 전남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사비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은 후원금 기탁 행사 진행 모습.
이중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이 5일 전남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사비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은 후원금 기탁 행사 진행 모습.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이중규 회장이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사비로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5일 전남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후원금 기탁식에는 이중규 회장을 비롯해 정현복 광양시장,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황재우 이사장과 강용재 상임이사, 노준복 전남어린이집연합회장,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 박을미 회장과 조성열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중규 회장은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실현을 위해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출범 후 이번 기탁을 포함해 세 차례 걸쳐 후원금을 기탁했다.

정현복 시장은 "이중규 회장의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 당선을 지역을 대표하여 다시 한번 축하하며, 진정성 있는 계속적인 후원에 고맙다"고 말했다.

황재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금인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중규 회장은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17년 7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설립돼 20여개의 다양한 보육사업을 수행,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저출산으로 인해 발생하는 보육 사각지역에도 보육재단에서 지원을 추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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