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위기주민 돕기 활동에 대한 공동 전개 약속

군포시노인복지관과 경기도 중소기업 CEO연합회 안양지회 주요 관계자들이 '착한이웃' 협약 체결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노인복지관과 경기도 중소기업 CEO연합회 안양지회 주요 관계자들이 '착한이웃' 협약 체결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노인복지관은 겨울철 주된 먹거리인 김장김치 마련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과 아동 140가구에 김치를 지원함에 앞서 경기도 중소기업 CEO연합회 안양지회와 지난 10월 31일 '착한이웃'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김장김치 지원뿐만 아니라 앞으로 군포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 및 봉사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대외적 활동의 홍보지원과 그 외 공동발전을 위한 사항,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활동 등을 함께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윤호종 군포시노인복지관 관장은 "생계가 위태로운 어르신과 분열된 가정에 아이들에게 영양가 높은 김장김치는 쌀과도 같고, 돈과도 같다. 경기도 중소기업CEO 연합회 안양지회 이지영 회장님께서는 관악클럽이라는 타 단체를 통해서도 몇 해 전부터 김장나눔을 실천해 주시고 계시다. 이번에는 경기도 중소기업 CEO 연합회 안양지회가 힘을 더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다고 하니 더 큰 감동과 감사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지영 회장은 "이번 군포시노인복지관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위기주민을 위한 일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 중소기업 CEO연합회 안양지회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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