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23일 연세대학교 백양관에서 전국 고교 회장단 137명과 함께 '세계 빈곤국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다짐 선언식'을 진행했다. '2015 청소년모의세계교육포럼'(21~23일, 인천 송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교육을 상징하는 폭 5m의 초대형 책 조형물에 빈곤국 아동들에게 응원의 하이파이브를 보낸다는 의미를 담은 손도장을 찍었다. 빈곤국 아동들의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표명한 것. 유네스코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학령기 아동 중 학교에 가지 못 하는 아이들이 5,800만 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