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여성센터와 함께 자립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네트워킹 프로그램 진행

지난 28일 연합자산관리㈜ 사옥에서 여성 노숙인 자립을 위한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열린여성센터 서정화 소장, 연합자산관리 이상돈 대표,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지난 28일 연합자산관리㈜ 사옥에서 여성 노숙인 자립을 위한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열린여성센터 서정화 소장, 연합자산관리 이상돈 대표,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에 연합자산관리㈜(대표이사 이상돈)가 여성 노숙인 자립 지원사업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연합자산관리㈜ 사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연합자산관리㈜ 이상돈 대표이사와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연합자산관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노숙인들이 자립역량을 함양해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를 위해 서울 사랑의열매는 열린여성센터와 함께 여성 노숙인의 트라우마 극복과 자존감 회복, 주거독립, 봉사를 통한 지역 주민과의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2월에도 연합자산관리㈜는 국가유공자 저소득가정 김장김치 지원사업에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하며 서울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에 62호 가입했다. 이후 서울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연합자산관리㈜ 이상돈 대표이사는 “공공지원이 미치지 않는 곳에 민간지원을 통해 여성 노숙인들이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여성 노숙인 분야는 사회적 관심이 절실한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록 회장은 “아직 우리 사회에는 도움이 손길이 닿지 못한 이웃들이 많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여성 노숙인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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