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기부트렌드·나눔지식 및 현황 공유…18일까지 참여 신청

기부트렌드 2024 컨퍼런스 포스터
기부트렌드 2024 컨퍼런스 포스터

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기부트렌드’의 주요 결과를 사회적으로 공유하고 발표하는 ‘기부트렌드 2024 컨퍼런스’를 오는 22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에서 발간한 ‘기부트렌드 2024’를 기초로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비영리기관 및 모금분야 종사자들이 2024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 박미희 연구위원이 2024 기부트렌드의 핵심을 짚어보며 컨퍼런스의 문을 연다. 이후, 세부적으로 ‘기부자 변화와 모금조직의 대응’, ‘모금 생태계를 둘러싼 환경 변화’를 중심으로 2024년 기부트렌드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구성된다.

<기부트렌드 2024 톺아보기 1>에서는 박미희 연구위원과 노연희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 이수현 연구위원이 ‘기부자 변화와 모금조직의 대응’을 주제로 2024 기부트렌드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부, 지향성과 만나 정체성이 되다 ▲주도하는 기부자, 반응하는 모금조직 ▲뉴노멀 시대의 가볍게 오래가는 관계 만들기로, 기부에 자신의 취향과 지향을 담아 더욱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부자와 이에 대응하는 모금조직의 역할 및 전략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기부트렌드 2024 톺아보기 2>에서는 윤지현 한국모금가협회 전문회원과 한우재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이민영 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모금 생태계를 둘러싼 환경 변화’를 주제로 2024년 기부트렌드에 대해 논의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술, 흥미롭지만 익숙하지 않아요 ▲ESG 나 혼자 산다? 사회공헌과 함께 해야 할 지속가능경영 ▲진격의 거인, 비영리의 지축을 흔들다로 AI 등 신기술의 대두와 격화되고 있는 신기술 도입경쟁, ESG 흐름 속에서 재편되고 있는 기업 사회공헌, 기부금품법 개정·고향사랑 기부제 등 변해가는 모금 환경에서 비영리 모금단체가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해 다룬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