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임원진 간담회 진행

보건복지부 전경
보건복지부 전경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지난 13일 보육 단체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한어총)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갖고, 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한허총은 「영유아보육법」 제53조에 따라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어린이집의 균형적인 발전, 어린이집 간의 정보 교류 및 상호 협조 증진을 위하여 설립된 법정단체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복지부의 이기일 제1차관, 보육정책관, 보육정책과장, 보육기반과장이 참석했으며, 한어총은 변집섭 총연합회장 직무대행, 6개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시·도연합회협의회장 등 총 8명이 자리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8일 보건복지부의 영유아 보육 업무를 교육부로 이관하도록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등 그간 진행된 유보통합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었다.

특히 유보통합의 진행 상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함과 동시에 현장에서 바라보는 유보통합 추진에 대한 견해와 건의사항 등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일 차관은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보육인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정부도 보육인 여러분이 소명의식을 갖고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보육 업무 이관 등 유보통합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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