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이상익 원장(가운데)이 기타리스트 김지희 씨와 한국장애인녹색재단 정원석 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이상익 원장(가운데)이 기타리스트 김지희 씨와 한국장애인녹색재단 정원석 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14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한 행복플러스 바자회에서 한국장애인녹색재단 정원석 회장과 기타리스트 김지희 씨를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장애인생산품의 판매 활동 및 유통 대행, 신규 판로개척, 홍보, 정보제공을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 장애인생산품 온라인 쇼핑몰 에이블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청점을 비롯 6개소의 행복플러스 가게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두 명 모두 장애인 당사자로 정원석 회장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이사, 주식회사 돕다 대표이사로도 재임 중이며, 2014년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분야 우수상, 2016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20년 디지털 싱글 앨범 ‘나는 연예인’을 발매한 가수이기도 하다.

기타리스트 김지희씨는 2013년 평창동계올림픽 세계대회 폐막식 기타연주,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의 주인공이며, 전국 시도교육청 주관 통합학교관리자 연수 및 전국 400곳 초중고교에서 장애인식개선교육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서울판매시설 이상익 원장은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의 동행을 통한 장애인 생산품 판매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두 홍보대사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경제적 자립 지원 선도기관인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사업을 알리고 장애인생산품 홍보와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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