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하 서울판매시설), 주식회사 코센모빌리티,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28일 코센모빌리티 사업장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사업 활성화, 기업의 장애인 복지에 대한 기여기회 제공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센모빌리티의 캠핑카 전용 셰어링 서비스인 '꿈카'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고용창출과 자립지원, 코센모빌리티의 가용자원을 이용한 장애인 복지지원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세 기관은 각자의 위치에서 장애인 복지지원을 위해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코센모빌리티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업촉진 및 활성화지원, '꿈카' 사업 참여 시설에게 장소 임차 및 캠핑카 관리 권한 부여, '꿈카'를 이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근로 장애인·종사자에게 이용혜택(요금할인)을 제공한다.

서울판매시설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참여 유도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업 참여 시설 발굴·교육, 진행사항 모니터링, 참여시설 애로사항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참여 유도 및 일자리 창출 지원, 근로 장애인·종사자 이용 유도와 여가 생활을 위한 정책 발굴 등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꿈카' 사업에 참여하는 시설은 장소임대와 관리로 수익 확보, 캠핑카 렌트 및 부대비용 사용 편의와 요금 할인으로 근로 장애인과 종사자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이상익 서울판매시설 원장은 "꿈카 사업의 확대로 시설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종사자의 캠핑카를 활용한 여가생활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