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재능나눔 공연을 펼치고 있다.
묘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재능나눔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일 묘산초등학교가 새해를 맞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사랑나눔실천 1인1계좌 갖기」캠페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3년째 청소년 비즈쿨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묘산초등학교는 다양한 활동으로 기업가정신을 기르고 있으며, 매년 비즈쿨 나눔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다양한 곳에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2월 23일 묘산면 복지회관에서 학생·교직원·마을주민들이 함께하는 나눔장터를 열어 창업동아리 수익금을 마련하였으며, 수익금은 공공복지영역의 혜택을 받지 못한 복지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최혁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에 꼭 필요로 하는 시민으로 거듭나고 남을 배려 할 줄 아는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는 지난 2004년 공공부문이 앞장서 나눔 활동을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지자체가 추천하는 복지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직자는 물론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눔 운동으로 홈페이지(www.thenanum.net)를 방문해 후원자 정보를 입력하면 누구나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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