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위기 아동 등 지원하는 '이머전시푸드팩' 펀드에 후원금 전달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왼쪽)이 허정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역복지개발원장과 서울 역삼동 한국발명진흥회 사옥에서 후원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왼쪽)이 허정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역복지개발원장과 서울 역삼동 한국발명진흥회 사옥에서 후원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발명진흥회가 1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 '이머전시푸드팩 펀드'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 사업은 2004년 공공부문의 선도적 나눔 활동을 위하여 시작했으며,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 공공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로 공공복지영역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부족한 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머전시푸드팩 펀드'는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에서 운영하는 후원 펀드 중 하나로 후원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결식아동 및 대규모 재해·재난 지역의 이재민을 지원하는 '이머전시푸드팩' 제작에 사용된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 복리 증진에 더욱 앞장서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결식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라며, "이러한 시기에 뜻깊은 나눔에 참여해주신 한국발명진흥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공공부문에서 나눔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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