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서울 100인의 아빠단’ 통해 남성 육아참여 유도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가 15일 ‘아빠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운영했다. 사진은 아빠와 아이가 쿠키와 머핀을 만들고 있는 모습.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가 15일 ‘아빠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운영했다. 사진은 아빠와 아이가 쿠키와 머핀을 만들고 있는 모습.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서울 100인의 아빠단’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15일 서울 종로구 소재 요리학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가 주관하여 남성의 육아 참여를 통해 일․가정 양립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특히 이날 에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맛있는 쿠키와 머핀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어느 한 참가자 아버님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웠는데 주말에 아이와 함께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장인숙 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들기 과정을 통해 완성의 성취감도 느끼고, 더불어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수업”이라며, “앞으로도 자녀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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