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는 지난 16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여름나기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는 올여름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여름나기지원사업'을 기획했다.

이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억원을 지원하여 쿨매트 총 2196개를 마련해 경기도 내 61개 회원기관에 전달한다.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현장의 의견이 잘 반영되어 귀한 후원금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쓰이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윤호종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장은 "올 여름 긴 장마와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치실 경기도 내 주거환경 취약 어르신들이 쿨매트로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