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월 17일 막이 올랐다. 11월 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국감은 대통령선거를 코앞에 두고 열려 본연의 임무보다 정쟁으로 치고받는 일이 많았다. 이러한 분위기 탓에 이슈도 쟁점도 없는 맥빠진 국감이라는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건강보험료 납부문제가 거론되면서, 여야의 충돌도 계속됐다. 이 후보에 대한 의혹은 둘째 날까지 이어져, 여야의 신경전 속에 국감은 진행됐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