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 7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일 ‘10분 건강체조’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건강체조는 매년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조는 어르신 모두 배우기 쉬움과 동시에 체내 에너지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물리치료사가 동작을 구성한다. 특히 어르신들의 식전·식후 시간(12:00~12:10)을 활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인기 있는 트로트 노래에 맞추어 동작을 구성해 어르신들이 다함께 동작을 따라하며 즐겁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큰 인기다.

건강체조를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저강도 운동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고 활력을 얻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만끽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건강체조는 점심시간 간단하지만 어르신들의 신체기능을 강화하고 삶의 활력을 드릴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