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자 사전 선별해
평균 심박수 체크, 혈관 건강검사, 우울증 척도검사, 정신건강상담 등 서비스 제공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이 보건소와 협업해 마음안심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이 보건소와 협업해 마음안심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윤정문 관장)은 지난 22일 아산시보건소 정신보건팀과 연계해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스트레스 측정 및 관리, 정신건강 평가, 전문가 심리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정신건강 대상자를 사전 선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아산시보건소에 해당 서비스를 신청했고 2024년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마음안심버스는 대상자에게 평균 심박수 체크, 혈관 건강검사, 우울증 척도검사, 정신건강 상담등의 서비스 제공했다.

마음안심버스 서비스를 이용했던 보호자는 "짧은 시간 내에 필요한 서비스가 이뤄져 지루함이 없었고, 평소 자각하지 못한 스트레스 정도와 정신건강에 대해 알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고 밝혔다.

윤정문 관장은 "도움이 필요하다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앞으로도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올해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서비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복지관 복지증진팀(041-545-7727 내선번호 5번)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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