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소속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

지난 16일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이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윤정문 관장)에 소속된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이 18일 열리는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윤정문 관장과 직원들은 선수단 출발 전 힘찬 응원으로 사기를 북돋웠다.

윤정문 관장은 “그동안 쌓아왔던 노력과 열정을 이번 대회에서 발휘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고 후회없는 경기를 치뤘으면 좋겠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에 팀의 주장인 박상현 선수는 “지금껏 노력했던 시간들을 생각하며 후회없는 경기를 치루고 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은 하지 장애가 있는 지체장애인들이 특수 제작된 썰매를 타고 아이스하키를 하는 장애인아이스하키팀으로써 지체장애인들의 동계 종목에 대한 욕구 해소와 장애인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지원하고자 2013년도에 창단됐다.

스마트라이노는 작년 2월 개최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아이스하키)에서 3위, 작년 12월 개최된 2023년 서울특별시장배 전국파라아이스하키대회 3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한 바 있다.

장애인아이스하키선수로 활동하고자 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스포츠에 관심 있는 비장애인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스포츠지원팀(041-545-7727, 7710 내선번호 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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