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의 여성 독거노인과 청년을 사회적 가족으로 맺음으로서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도시재생 기능의 활성화를 목적

‘유스어게인 다시청춘사업단’은  고령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웨딩촬영 및 콘템포러리밴드 어반을 포함한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유스어게인 다시청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유스어게인 다시청춘사업단’은  고령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웨딩촬영 및 콘템포러리밴드 어반을 포함한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유스어게인 다시청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유스어게인 다시청춘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달 11월 22일,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고령 여성 장애인 4명을 대상으로 웨딩촬영 및 콘템포러리밴드 어반을 포함한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유스어게인 다시청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유스어게인 다시청춘’ 프로그램은 2023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컨소시엄사업공모에 당선된 ‘유스어게인 다시청춘사업단’ ESG프로그램으로 고령의 여성 독거노인과 청년을 사회적 가족으로 맺음으로서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도시재생 기능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 여성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도모할 수 있었고 비장애인 청년과 사회적 가족을 맺음으로 새로운 연대의 기회가 제공된 것으로 평가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선주 지앤지하우스 대표는 “고령화와 청년층의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한 프로그램이 앞으로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사회가 당면한 문제에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이승희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장애인 고령화도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여성 고령 장애인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여성 고령 장애인이 사회적 연대를 통한 소속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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