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들의 약속'을 주제로...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은 지난 6일 기후위기와 아동권리를 주제로‘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들의 약속’컨퍼런스를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은 지난 6일 기후위기와 아동권리를 주제로‘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들의 약속’컨퍼런스를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미경)은 지난 6일 원주시, 원주시의회,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강원도 내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21개 기관·단체들이 참석하여 기후위기와 아동권리를 주제로‘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들의 약속’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위기와 아동권리를 주제로 지역사회 기관, 단체, 학교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원주대학교 이세원 교수의 ‘아동권리와 기후위기’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연구소 김도현 연구원의 ‘아동청소년 기후위기 대응활동 실태조사’, 원주 버들초등학교 박영식 교사의 ‘학교 환경교육 실태조사’ 발제 발표, 원주 섬강중학교 조미소 학생의 ‘모니터링단 정책제언’ 발표, 원주시의회 지속가능발전특별위원회 문정한 의원의 ‘기후위기 정책수렴 및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컨퍼런스의 목적은 미래세대 주인공인 아동·청소년들이 살아갈 지구를 안전하게 지켜 이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기후위기 문제의 진정한 주체로 아동들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인식변화와 환경보호를 위한 참여 활동 촉구를 위함이라고 밝혔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장은 “급격한 기후위기 속 미래의 지구를 살아갈 아동을 위해 지구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이다”라며, “기후위기와 아동권리에 대한 민·관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국가의 책임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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