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서울시-굿피플-CJ제일제당, 총 2만3000가구에 23억 원 상당 '사랑의희망박스' 배분한다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쨰부터),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  이영훈 굿피플 이사장(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김천수 굿피플 회장(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 박충일 CJ제일제당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행사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쨰부터),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  이영훈 굿피플 이사장(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김천수 굿피플 회장(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 박충일 CJ제일제당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행사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4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굿피플, CJ제일제당과 함께 전국의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한 '2023 굿피플 사랑의희망박스 박싱데이'를  진행했다.

박싱데이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희망차게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게 소정의 물품을 지원하는 행사로, 중세사회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다음 날, 옷과 곡물 등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소외된 사람들에게 선물했던 취지를 살렸다.

이날 현장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이영훈 굿피플 이사장(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김천수 굿피플 회장(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 ▲박충일 CJ제일제당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약 1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4일 서울시청에서 2023 굿피플 사랑의희망박스 박싱데이를 개최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서울시-굿피플-CJ제일제당이 4일 서울시청에서 2023 굿피플 사랑의희망박스 박싱데이를 개최했다.

사랑의희망박스는 전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도록 카놀라유, 수프, 장, 스팸 등 실생활에 필요한 식료품 총 17제품(31개)으로 구성됐다. 이는 CJ제일 제당이 후원했으며 이후에는 굿피플, 여의도순복음교회, 전국푸드뱅크센터 등 관계부처 및 협력기관이 총 2만3000가구(총 23억 원 상당)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배분 대상은 국내외 기초생활수급자, 긴급구호대상자, 독거노인 등 이며 특히 독거노인 및 거동 불편자, 쪽방촌에는 직접 방문 전달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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