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복지주택 전국 최초 모델 선보였다

충청남도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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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문성요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7일 청양군 고령자복지주택을 방문해 입주민들을 면담하는 등 주거 시설과 사회복지사업 연계성과를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면담을 통해 국토부, LH 관계자, 통합돌봄서비스를 직접 수행하는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석해 각계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했다.

현장 참석자들은 지역 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례인 고령자복지주택의 주거·행정·의료 융복합 사례와 임대 세대, 공동 주거 시설(셰어 하우스)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택과 의료복지서비스의 정책적 결합과 여가·문화 활동 중심의 일반적 사회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한 점에 주목했으며, 경증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식사 지원과 돌봄서비스가 제공되는 공동 주거 시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충남도 청양군은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부족한 공공·민간 정주기반 구축과 여건 강화, 인구 증가를 위해 고령자복지주택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1, 2층에 돌봄 및 의료복지시설을 배치했으며, 3층과 4층에는 병원 퇴원자가 가정 복귀 전 중간 거주지로 이용할 수 있는 공동 주거 시설을 추가하는 등 전국 최초 모델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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