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강사 교육을 통해 일상 속 인권 현장 목소리 담는다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가 인권교육 강사 및 인권강사 12명에 대해 충청북도인권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가 인권교육 강사 및 인권강사 12명에 대해 충청북도인권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가 충청북도와 함께 지난 6일부터 이틀간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도내 인권교육 강사 및 인권강사 양성과정 수료자 12명에게 '2023년 제2차 인권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제2차 인권강사 역량강화 교육은 ▲재난과 인권 ▲학교교육과 인권 ▲이주&인권 ▲인공지능(AI)과 인권 등 우리 일상 생활 속 인권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의 전문성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 및 대학 교수 등을 강사로 초빙했다.

김영석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도내 인권강사 역량강화를 위하여 충북도와 협업으로 맞춤형 인권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 과정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인권 전문가로 거듭나서 도민 인권증진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22년 11월, 도민 인식개선을 위해 인권강사 7명을 위촉하여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및 복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내년에는 민간 역량강화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도내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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