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건강가이드 사업 발대식 현장
평생건강가이드 사업 발대식 현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9일 TBN제주교통방송,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제주운전면허시험장, 제주시니어클럽과 ‘평생건강가이드’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조홍영 제주지사장, TBN제주교통방송 송창우 사장, 도로교통공단 박천웅 제주지부장, 제주운전면허시험장 박광재 단장, 제주시니어클럽 김효의 관장과 참여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평생건강가이드 사업은 사회서비스형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며 공공전문 서비스 분야에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로, 시니어의 경력・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지역사회 돌봄, 안전 관련 등)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생건강가이드 사업의 참여자는 보건의료 경력이 있는 제주지역 퇴직 간호사 구성되며, 건강증진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협압 체크, 체수분 검사, 우울증 척도 검사 등 건강 모니터링과 매주 1회 건강 상식 라디오 방송을 운영하여 방문객의 몸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챙긴다. 참여자는 TBN제주교통방송·도로교통공단제주지부·운전면허시험장 내 건강증진실에서 근무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예산지원, 사업홍보 등 사업총괄 관리 및 지원하고, TBN제주교통공사·도로교통공단제주지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만 60세 이상자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제주시니어클럽은 참여자 모집·선발 등 전반적인 사업을 운영한다.

조홍영 제주지사장은 “앞으로도 신노년의 역량을 활용하고 수요를 반영하는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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