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6개 기관, 업무협약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도시재생 이룬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는 지난 24일 노인일자리 창출과 순환자원·도시재생을 위한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 제작 시범사업’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는 지난 24일 노인일자리 창출과 순환자원·도시재생을 위한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 제작 시범사업’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난 24일 노인일자리 창출과 순환자원·도시재생을 위한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 제작 시범사업’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종민 공공일자리실장과 광주광역시 김이강 서구청장, 광구예술고등학교 곽미경 교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진희 부본부장, 한국환경공단 처장, 광주광역시 임이엽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각 6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 제작 사범사업은 2023년 공공형 사업으로 운영되며,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친환경 벽화를 제작하는 등 자원순환과 도시재생을 위해 광주광역시 고령사회정책과와 협업하여 추진한다.

공공형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이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시니어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의 공익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병뚜껑 수거부터 벽화 제작까지 120여 명의 시니어가 직접 참여한다.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는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거·분리한 뒤 광주예술고등학교 학생과 지역 자원봉사자가 협업하여 제작한다. 더불어, 플라스틱 병뚜껑을 치약짜개, 키링 등의 생활용품으로 제작하여 이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종민 공공일자리실장은 “이번 협약은 기존의 노인일자리를 통한 소득보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자원순환과 도시재생에 기여하는 지역사회에 유용한 일자리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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