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희 관장(가운데)과 부산진로타리클럽 주요 관계자가 후원금 및 장학금 전달식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희 관장(가운데)과 부산진로타리클럽 주요 관계자가 후원금 및 장학금 전달식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진로타리클럽(3661지구 제 7지역 공동사업)은 2월 25일 새 학기를 맞이해 장애아동들을 지원하고자 후원금 500만원을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진로타리클럽의 이 후원을 통해 장애아동지원사업 ‘러브 잇(Eat)!’이 진행됐으며, 해운대 센트럴호텔도 장소 및 식사비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아동과 가족들 15가정 총 58명이 참여했다.

부산진로타리클럽의 후원과 해운대 센트럴호텔의 지원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아동과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 마련으로 결식 예방과 새 학기 응원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또한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부산자폐사랑인협회 공연팀 굴렁쇠팀, 안단티노팀의 다채로운 무대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참석한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희 관장은 “부산진로타리클럽의 후원금 전달로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식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아동들에게 장학금 전달로 새 학기를 응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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