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삶의 쉼터(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장애인 가구 60세대에 후원물품 나누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떡국떡, 잡곡, 라면, 물티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하였으며,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설 준비를 아직 못했는데 이렇게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물품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유용하게 잘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거창군 삶의 쉼터 관장 선용스님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계묘년 새해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거창군 삶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