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강기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은 지난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어린이집 연장보육교사 추가 인건비 지원 규모를 정부안(3000명)에서 4000명이 추가된 7000명으로 확대 편성됐다고 밝혔다.

강기윤 의원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는 어린이집 연장보육교사를 추가로 고용해 보육교직원의 업무부담을 경감시켜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육교직원 인건비 및 운영지원' 사업 추경안에서 144.65억을 증액 의결했다.

이에 대한 주요 내용으로 연장보육교사 총 7000명의 연장보육교사 인건비 6개월분(보조율 50.8%), 사용자부담금(보조율 30%), 담임교사지원비 6개월분(보조율 50.8%)을 지급하게 된다.

강기윤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보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아져 보육 수요가 늘어났다. 그런데 기본보육교사가 연장보육교사를 겸임하는 비율이 40%에 달해 장시간 보육으로 인한 담임교사의 피로도가 높은 상황이다"면서, "연장보육교사 인건비 지원을 통해 담임교사 업무부담을 경감시켜 보육교직원의 처우를 개선하여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크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강 의원은 마스크 지원, 의료인력 인건비 및 수당, 어린이집 교사 고용지원 등 국민과 근로자 입장에서 필요한 예산들을 대거 반영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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