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으로 조성
시립성동노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에게 지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서울협의회)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4일 설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위해 방한물품과 생필품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시립성동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김현훈 서울협의회장, 김기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 이동률 서울시 환경정책과장, 김광수 시립성동노인복지관장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하에 진행됐다.

이번 후원물품은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CMS후원, 에너지를 아껴 모은 에코 마일리지 기부, 문자기부, 온라인 모금 등을 통해 십시일반으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으로 조성됐다.

최근 극심해진 한파를 이겨내는데 필요한 겨울내의, 장갑 등으로 구성한 호호키트 200세트, 생필품 200세트를 시립성동노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에게 지원된다.

김현훈 서울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 주신 모든 시민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에너지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민간 에너지복지를 선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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