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이마트, 취약계층 300가구에 선풍기 전달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7일 ㈜이마트와 함께하는 착한 바람 캠페인을 통해 대구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1400만원 상당의 이마트 일렉트로맨 선풍기 300대를 전달했다.

선풍기 사진
선풍기 사진

㈜이마트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대구지역 8개 구·군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대구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300세대를 선정했다.

정병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더운 하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시원한 선풍기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대구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줄여가도록 노력하겠다. 또 도움을 주신 이마트와 사업에 적극협조 해주시는 대구지역 8개 구·군 사회복지협의회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배달마차'는 ㈜이마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을 재원으로, 대구광역시 취약계층 중 복지사각지대 및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를 발굴‧모색하여 지역밀착형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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