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 참석한 장애학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애학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24일 10시 관내 교육장에서 '2019 장애학생 현장 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2회기)'에 참여하는 장애학생과 관계자 등 2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교육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졸업을 앞둔 지역사회 장애학생 12명을 대상으로 2회기 현장 중심의 현장훈련이 진행됐다.

장애학생 현장 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의 주요 내용은 집합훈련(주 1회)과 현장훈련(주 4회)으로 구성됐으며, 현장훈련의 경우, 아산지역 내 사업체 3곳(계림농장, 비클시스템, 성모신나는일터)에서 진행됐다.

현장훈련에 참여한 아산전자기계고등학교 학생은 "현장훈련 기회를 주신 학교 선생님, 복지관 선생님,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열심히 해서 꼭 취업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현장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을 칭찬한다. 3곳의 훈련사업체 대표님과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훈련한 직업역량이 유지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본 사업은 현장훈련 후 취업알선 및 취업으로 연계해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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