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시·도 및 시·군·구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공무원 및 유관기관 민간인력 355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교육을 총 3회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과정에 민간의 참여 및 협력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하는데 목표이 있다.

특히,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이 시행됨에 따라 지역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의 의미가 더욱 크다.

주요 교육내용은 △포용적 복지정책 방향 △지역중심 사회보장체계 구축 △인적자원망 강화 △시·도 역할강화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및 환류 △균형발전 정책방향 △시·도 우수 평가사례 연구 등 현장중심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를 위한 협의적 의사결정의 주체인 만큼,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사회보장급여를 제공함에 있어 그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5월 예정된 ’20년도 연차별 계획수립을 위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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