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전달식 후 SPC그룹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 후 SPC그룹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임은희 회장)는 지난 16일 SPC그룹(허영인 회장)과 함께 한부모가족 자립 지원을 위한 4차 기부금 전달식 및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후원대상자인 한부모가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SPC재단은 새해에 한부모가족들과 맛있는 식사를 같이 나눔으로써 그들의 자립의지를 직접 응원했다.

SPC그룹에서는 2018년도에 총 4차에 걸쳐 한부모가족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총 4000만원을 전달했으며, 모자가족, 부자가족, 미혼모자가족, 조손가족 등 한부모가족 18세대 58명을 후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가장 맛있고 건강한 빵으로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는 그룹 모토에 따라 한부모가족 여러분께 정말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드리고 싶었다"면서 "맛있게 마음껏 드시고 2019년에도 힘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임은희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장은 "한부모가족을 내 가족처럼 배려하고, 한부모가족에 대해 얘기나눴던 작은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고 실천으로 옮긴 SPC그룹의 후원정신에 감동을 받았다"고 답했다.

한부모가족 참석자는 "전달식이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아이와 함께 너무나도 편안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면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을 것 같았던 어려운 때에 후원을 받아,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어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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