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다온축제에 재능기부활동을 펼친 서울아츠스트링앙상블의 악기 합주 공연 모습.
초지다온축제에 재능기부활동을 펼친 서울아츠스트링앙상블의 악기 합주 공연 모습.

안산시초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우)은 지난 10월 26일 개최한 제4회 초지다온축제 “시월에 어느 멋진 날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주민 307명과 진행 참여자 90여명 등 총 4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 확산 기여를 목적으로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축제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며 프로그램은 공연, 먹거리 부스, 바자회, 체험부스 등으로 꾸며졌다.

롯데백화점 평촌점 디자이너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부스무대, 포스터를 제작하여 축제의 분위기는 한층 뜨거워졌으며, 이마트고잔점 및 지역주민이 후원한 생활용품, 문구류, 의류 등을 판매하는 나눔장터도 활기찼다. 여기서 마련된 수익금은 무료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체험부스에는 초등학교에 파견돼 문화다양성교육을 진행하는 티칭맘들이 운영하는 다문화 체험, 배우고 나누는 주민동아리 엄마모꼬지 회원들과 함께하는 미니화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그 외에도 네일아트, 키즈스토리,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부스를 운영하여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복지관 1층 관내에는 공연무대를 설치하여 복지관을 방문하는 모든 지역주민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재능기부활동으로 펼쳐진 서울아츠스트링앙상블의 악기 합주 공연, 안산 서초 동아리의 바이올린 공연, GM 댄스아카데미의 댄스공연을 맡았으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 무대를 통해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경우 관장은 “초지다온축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관계기관과 주민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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