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어르신들의 우울 감소 및 자살 예방을 위해 마련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지언스님)에서는 12월 21일까지 복지관 이용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집단프로그램 ‘몸살리 GO 마음살리 GO’를 진행한다.
몸살리 GO 마음살리 GO 프로그램은 12회기로 구성된 다양한 집단활동을 통해 우울감 및 우울증을 완화시키고 자살을 예방,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11월 2일 1회기를 시작으로 1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 중 우울증 약을 복용중이거나 우울감을 호소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지금의 내 모습', '부정적 감정표출하기', '긍정적 감정표현하기', '자화상그리기', '내게 상주기', '노인자살예방 교육' 등 총12회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을 정화하고 부정적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습득해 정서적 안정 및 긍정적 자아를 찾아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우울증 및 우울감이 감소될 것으로 보여진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장 지언스님은 "이 프로그램은 노년기 우울로 인해 삶을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의 보다 나은 삶의 영위할 수 있도록 정서적인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노년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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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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