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지난 23일 홍성문화원에서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5회 홍성군 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은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기념해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어려운 계층과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역 사회복지인들의 화합과 사기양양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제5회 홍성군 사회복지대상은 관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김호현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과, 사회복지법인 사랑샘과 인연을 맺고 13년간 청소년을 위한 영어 교육 및 체험활동 등 청소년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데이비드 송 선교사가 수상했다.

2부에서는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4차 산업혁명과 사회복지 4.0'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사회 환경속에서 지역복지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번 행사로 복지 현장에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헌신해 온 모든 사회복지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사회복지가 더불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