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지역 복지소외계층 49가정에 맞춤형 서비스와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사진은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마련한 생활용품 모습.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지역 복지소외계층 49가정에 맞춤형 서비스와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사진은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마련한 생활용품 모습.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홍성군내 생활이 어렵고, 몸이 불편한 복지소외계층 49가정을 찾아 요즘처럼 무더운 한여름에 회원들이 직접 방문 상담하고 그 분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자 입장에서 마련한 맞춤형 서비스와 생활용품(1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외로운 노인가정 및 위기가정에 단순히 물품을 전달한 것만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외로움을 달래드리고자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회원(봉사원)이 몸소 실천에 나섰다.

또한 회원 발굴은 물론 홍성군청 복지정책과를 비롯해 각 읍면 주민센터의 복지담당 주무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공지원과 중복을 피하여 지원 할 수 있었다.

이날 회원들은 필요 물품을 구매하면서 대상자와 봉사원이 정을 나누고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였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인 쌀, 휴지, 세탁세제, 계란 등 생필품과 아동의류, 그리고 가전제품으로 선풍기, 전자렌지, 냉장고, 등을 구입·전달했다.

이은규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홍성군내 대상자를 발굴에 힘쓴 회원여러분에게 봉사를 생활화해줘서 고맙고, 감사하며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해 갈 수 있는 맞춤형복지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이웃들 사업은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역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여 돕는 사업으로 현재 회원은 107명이며 봉사원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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