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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양사업 45%가 보건복지부 소관 정부는 지난 2003년 7월 '참여정부 지방분권 추진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후 소위 말하는 '분권형 선진국가 건설'을 그 핵심과제로 내걸고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중앙행정기관 13개 부처 소관 149개의 국고보조금사업을 지방이양사업으로 선정했다. 이중 보건복지부 소관 지방이양사업은 무려 67개에 달해 무려 전체 이양사업 중 45%의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장애인 분야와 노인 분야는 가장 광범위하게 영향을 받았다. 장애인분야에서는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생활시설, 직업재활시설,
종합
김광진
2005.10.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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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업 지방이양 문제와 관련한 당사자들의 반발과 시정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정부측의 대책이나 대안 마련은 여전히 미흡한 상태여서 문제 해결까지 적지 않은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지방이양제도 시행상의 문제점을 조사해온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의 한 책임연구원은 복지타임즈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대책을 마련 중이지만 솔직히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 대안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방이양 시행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볼 때, 미처 예측하지 못한 문제들이 발생한
종합
김광진
2005.10.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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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COEX) 3층 대서양홀에서 '창립100주년기념 어려운 이웃돕기 적십자 바자'를 연다. 이번 적십자 바자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구호 및 봉사활동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미국, 일본 등 20개국 주한 외교사절 부인을 비롯, 정부투자기관 및 금융기관장 부인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바자 물품은 생산지에서 직접 구매한 우리 농산물을 비롯하여 식품, 의류, 잡화, 생활용품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며, 특히 외교사절들이 기증한 각 나라의 민예품, 쿠키, 케이크 등과
종합
정외택
2005.10.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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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날!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영락요양원 장애어르신과 하남시 지역사회어르신 30여명이 함께 10월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동안 설악산으로 단풍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랜 휠체어생활로 야외활동에 대한 두려움과 낮선 지역사회어르신들과의 어색한 만남으로 모두에게 설레임 반, 두려움 반으로 시작된 여행이었지만 1박2일 동안 단풍이 곱게 물든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함께 먹고, 자고, 즐기면서 서로의 살아 온 생애에 대한 아픔을 이해하고 감싸줌으로서 장애와 생활환경을 넘어 친구가 되어가는 귀중한시간이었습니다. 앞
뉴스네트워크
어르신사랑
2005.10.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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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 질환자 7만여명의 약값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10월 16일 국내 허가받은 약이 없거나 대체약제가 없다는 이유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했던 다발성경화증 등 12개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 의약품 103개 품목에 대해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17일부터 시행될 이번 조치로 7만 명가량의 환자가 보험혜택을 받게 되며, 정부는 이를 위해 건강보험 재정 16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상 항목은 다발성경화증에 사용되는 인터페론 베타 주사제와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투여되는 만성변비 치료제
종합
정외택
2005.10.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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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보장제도의 역사는 1997년말 닥쳐온 IMF 경제위기로부터 시작된다. 당시 사회는 대량실업과 빈곤인구를 양산하고, 이는 다시 이혼, 아동과 노인의 유기, 가출, 노숙, 자살, 결식아동의 증가 등 각종 사회병리현상을 야기시켰다. 기존의 생활보호법만으로는 더 이상의 빈곤문제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정부는 1999년 9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하 '기초보장법')을 제정하고 2000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나섰다. 이렇게 시작된 기초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는 2000년 148만여명으로 출발해 2001년 141만여명, 20
종합
김광진
2005.10.1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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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가 서비스하는 야설 내용이 단순한 '성인물'의 수준을 넘어서는 '음란물'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학부모정보감시단 (단장 주혜경)에 의뢰하여 지난 9월 한달간 SKT, KTF, LGT 등 이동통신 3사가 서비스하는 야설 서비스를 모니터링 한 결과 대부분의 내용들이 모자간, 남매간 근친상간이나 사제지간의 성도착증, 직장 내 성폭력, 불륜 및 여성의 지나친 성상품화 등을 미화하여 버젓이 서비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여성의 특정 신체부위를 자세히 묘사하는 등 여
종합
김민경
2005.10.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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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위탁 아동과 부모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랑나눔 걷기대회를 갖는다.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는 10월 15일 한강시민공원에서 가정위탁 활성화를 위해 1000명의 위탁부모, 위탁아동, 일반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05 전국가정위탁 사랑나눔 걷기대회'를 연다. 이날 걷기 대회에서는 가정위탁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가정위탁지원센터 네트위크 부스와 '이동가정위탁상담소'가 운영된다. 가정위탁에 관심있는 개인이나 가족, 단체 등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종합
정외택
2005.10.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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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자문 사람입국ㆍ일자리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12일 오전 송위섭 위원장(아주대 교수)을 비롯하여 김장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윤정숙 대안사회연구소 소장, 양병무 한국인간개발연구원장 등 11명에게 사람입국ㆍ일자리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일자리위원회는 당연직 정부위원을 포함하여 22명의 위원으로 공식 출범하게 됐다. 사람입국ㆍ일자리위원회는 고용 없는 성장, 고용불안, 기술·산업구조의 급변 등 노동시장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국민 삶의 질 향상, 기업·국가 경쟁력 향상, 사회통합 실
세계
김민경
2005.10.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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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이 가족들과 가까운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 지역밀착형 소규모 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그룹홈), 농어촌종합재가노인복지시설 등 새로운 유형의 시설이 많이 설치된다. 보건복지부는 10월 13일 치매․중풍 노인의 급속한 증가와 노인수발보장제도 도입에 대비, 노인요양시설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내년도 노인요양시설 설치계획'을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65개소가 설치되는 지역밀착형 소규모시설은 20-30명의 노인이 생활할 수 있는 108평 규모로써 기존 건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매입하는 방법 등으로 3
종합
정외택
2005.10.14 14:16